시설인이야기

진절머리납니다.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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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태근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2,396회 등록일 22-04-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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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에 취업했는데 같이 일하는분이 시설은 여기가 첨이고 자격증 같은건 없답니다. 일한지는1년 넘으셨답니다. 물어보면 작동원리나 흐름은 잘모르시는게 대부분입니다. 왜그걸 해야하는지를 모르고 이시간에는 이거눌러 저시간에는 저거 눌러를 배운거 같습니다. 초등학생도 할수있는 정해진 시간대별로 제어버튼 누르는 정도죠.
현재 저는 시설쪽에 10년이상 됐고 자격증 몇개 보유중입니다.
어느날 그분이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곳에 자기가 먼저 입사했으니 선배랍니다.
기가 차더군요. 병장이 사고치고 전출간부대에 이등병이 내가 먼저 있었으니깐 내가 고참이야라고 하는것과 뭐가다릅니까? 심지어 나이라도 어리면 철이없나보다 하겠는데 40대중후반인사랍입니다. 시설인들 몸값떨어지는게 저런 무자격자들 데려다 쓰니 노력해서 자격증 취득한 분들이 일자리가 부족한거 같네요. 여기저기서 무자격자를 저연봉으로 입사시키니 시설인 사이트에 연봉도 박봉의 마지노선이 형성된것도 같고요.
자격증 있다고 일잘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물론 자격증 없이 실무 좋으신분들 많이 봤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자체가 해당분야에 일할 준비가 되었다는거 아닐까요?
참고로 제가 있던 곳에 관리자까지 아무것도 없네요. 제발 오래 눌러앉았다고 우대해주지말고 기준을두고 채용했으면 좋겠네요. 저러면 누가 자격증 취득합니까? 아무데나 들어가서 땡깡땡깡 놀면서 시간때우다보면 관리자가 되는데...시설전체가 그렇다는건아닙니다. 시설 정내미가 떨어져서 하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계속하게되는 제가 한심하네요. 스트레스 많이받아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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