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오랜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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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fremn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225회 등록일 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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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용역일을 처음 시작할때 1997년에 경력없을때 75만원에 뽀너스 400%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신입이니까 열심히 일하면 다 될줄 알았습니다.
전 용역회사를 그만둔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구인정보를 보니
이젠 경력자도 연봉 1300을 주는 곳이 있군요.
97년도랑 2002년이랑 같습니까...
우째 이런일이..
1991년도에 같이 은행시험 보기로 했던 제 친구는 벌써 30대의 주택은행 지점장이 되었더군요. 원래 믿음이 가고 성실한 친구였어요..연봉은 용역직원 서너명이랑 비슷합니다.
물론 차도 나오고요..
아파트도 구입해서 잘 살고있습니다.
그땐 제가 미쳤었나 봅니다.
그당시에 은행은 쉽게 들어갈수있던 곳이었어요.
전 고등하교를 졸업하고 전문대를 다니고 군대제대하고 첫 직장이 시설관리었는데..
전 지방 출신입니다.
지금은 단칸방에서 생활합니다.
이상하게 계산대로라면 아끼고 절약하면 일년에 500은 벌어야하는데..
그게 노력만큼 안되는군요.
아 그리고 차도 있습니다.
제 주재에 비싼차는 활부금이 무서워서 못샀구요
중고세피아를 150만원에 구입했어요..
아무래도 차때문인가봅니다.
전 술을 거의 못하고 담배는 조금 피웁니다.
저번에 모임에 참석하려다 일이있어서 참여를 못했어요.
다음번에 꼭 참석하고 싶네요.
오늘 뉴스를 보셨겠지만
7월부터는 금융계통쪽 은행들은 주 오일 근무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들도 살기가 어려운가봅니다.
물론 그들은 우리의 두세배정도의 월급을 더 받긴하지만 그들에게도 이유가 있으니 농성을 하겠지요.
우리 월드컵이 끝나면 격일근무나 삼교대 근무에 대한 댓가를 제대로 지불해달라고 한번 잘 얘기해보면 어떨까요.
그래도 먹고 살아야하지는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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