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RE]현재수준이 생활보장은 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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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34589576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457회 등록일 0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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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5세이고 시설관리일은 10년정도 했습니다. 물론 자격증도 3~4가지정도는 갖췄습니다.
한달전에 다니던 회사가 도산하여 부득이하게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시설잡에 떠있는 업체중에 연봉 1700이상짜리만 면접을 보았고 채용이 확정되자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기분은 단 하루만에 끝이 났습니다.명동에 있는 모 극장인데 세상에 그런곳도 있더군요.사무실은 보일러 앞에 책상 몇게 둔것이 다고 숙직실은 한쪽 구석에다 합판 갈아놓은 것이고 고가수조는 사다리타고 천장으로 올라가야 되고 더욱 기가막힌것은 냉각탑에 가려면 3층높이를 안전시설이없는 사다리를 타고가야됩니다.그러면서 직원들은 의자에 엉덩이 붙일 시간을 안주더군요.이러니 직원들 대부분이 1~2달만에 그만둡니다.저도 당연히 거기를 그만두고 다시 시설잡정보를 이용하여 다른곳에서 일해보니 역시 50보 100보였습니다.아마 그런곳들은 그건물이 존재 하는한 시설잡에 채용정보가 뜰것입니다.시설잡으로는 직장구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당산동에 있는 모업체에 등록해서 3일간 3군데 면접을 보았는데 직영이고 연봉도 2000이상이었습니다.오늘 두군데서 채용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어디로 가야할지고민입니다.
아무리 경력이 많고 자격증이 많아도 이 직업 기껐해야 연봉2000입니다.이걸로 풍족하게 살수 있습니까.그나마 나이마저 40이넘어버리면 갈곳은 제한됩니다.20대 젊은분들은 심사숙고해서 인생을 설계하시길 바랍니다.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때 주위 타직종 친구들...상고딩,대딩출신,은행원,교사...여러직종들...

난 당시 기억으론 임금수준은 친구들과 거의 동일했다 ...

그때로 부터 20년 가까이 지난 현재 조심스레 조사분석 해보니????

나는 친구들 연봉과는 평균 60% 수준의 Pay 였다!!!

물론 잘만 풀렸으면(예,박사,기술사,연구원,감리원...기술고시등...)

친구들 보다 분명히 더 우월한 위치에 가 있을것이다.

혼자 생각에 잠겨본다...

조금있으면 50이다

생활이 부담스럽다,

후배님들 현명한 판단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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