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RE]이 직종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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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touchone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263회 등록일 02-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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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하드립니다 정말 잘한 일이내요

=============== 원본 글입니다. ===============
가끔씩 시설잡을 보고
여기 게시판에 올려져 있는 글도 보고 있읍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다른 길도 많은데 왜 이길을 왔을까 스스로 에게 많은 질문을 하곤 했읍
니다

어떤이는 비관적이고 또 어떤이는 이런 상황속에서도 나름의 목표를 갖고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분도 계셨읍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이 분야는 :아니다: 입니다
제 식견이 편협한 이유도 있지만 제 생각으로는 세상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비전이 있고
그 분야에 존경하고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아직까지 저는 그 비전과 존경하고 싶은 사람을 정말이지 단 한사람도 보지 못했읍니다

8년을 기계실과 방재실에서 근무했읍니다.
하지만 지금도 비전이 안보입니다.
솔직히 잘풀려서 안정된 대기업공장 직영가고 또 관리소장도 하고 목표를 갖고 하면 되겠
지했는데 그러기에는 좀더 멋진인생을 살고 싶었읍니다

저는 상고를 졸업했고 군 재대후 기술학원 광고를 보고 보일러을 배운것이 이렇게 됬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남들눈에 하찮은 기능사 자격증 그러나 열심히 했읍니다
그리고 가스기능사 2년 후 소방 기계 전기산업기사 또 2년후 공조기사 소방 기사
지겹도록 공부했고 일도 열심히 했읍니다.

지금은 연봉1700에 4교대
계속 전직을 생각하다 이제는 결정을 했읍니다

아장아장 걷는 아이와 착한 아내를 보며 힘들고 어렵지만 내 스스로 자랑스럽고 당당한
땀과 기름에 젖은 작업복을 입어야 한다고 결심했읍니다

이제 한달 후면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인쇄 공장으로 갑니다.
형이 소개 시켜 주어서 더욱 더 열심히 해야할것입니다
저히 형이 말하더군요
: 일은 힘들지만 4년 후면 넌 조그만 인쇄소 사장이 될수도 있고 지금처럼 종업원이 될
수도 있다. 형이 봤을때 끈기 있는 너는 반드시 사장이 될꺼라고:

여러분 우리의 삶은 절대 남이 바꿔주지 않읍니다
절대로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
잘 판단하시고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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