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내가 이런것이 궁금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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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keesjs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262회 등록일 0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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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는것입니다.
공고 졸업 후 2년 구로공단에서 공돌이 생활하다가 친구가 전문대 넣는다기에 넣었읍니다.
그 친구는 인문계출신이어서 점수는 많이 받았으나 저만 합격했지요..1순위로..
1학년 학점 0.92(선동열 방어율보다 낮죠),F 5개....
군대로 도망갔다가 93년6월 제대 후 10월부터 학원 다니며 하루 10시간 공부만 했지여
복학후 기사 자격증 첫 시험에 연달아 합격..6월에 자격증 취득하여 대여..300 받고 용돈했어여.
빵꾸난거 다 듣고 평균학점 3.0으로 끌어올렸으나 영어를 못해 선배 운영하는 공사업체 취업..
80만원받고 매일 10시에 퇴근.한달에 1번 휴무..온갖 잡동산이 다 배웠지여..
2년 후 IMF..밀린급여,퇴직금 어음으로 받고 아파트 주임 입사..퇴근후 매일 도서실 다니고

소방자격증및 기타 1급취득..
여기저기 주임하다가 현재는 외국인 회사입사(부동산자산관리=쉽게 소장)..
현재 월급은 작으나 한 5년 있으면 4000정도 될거같음.(현재 38~42세팀장이 4000~4500임)
지금은 퇴근후 사립도서실 끊어 2시까지 공부함.
그동안 공무원,기술사 공부하며 버린돈 꽤되지만 항상 무언가 더 나은걸 하기위해 노력은 했음.
현재도 해야할것이 너무 많은데 시간이 모자란거 같음.
내 자랑이 아니고 ...
내가 시설관리할때 이런곳에는 비젼이 없다.혹시 잘된사람있으면 도데체 어떻게 살았는지
무지 궁금하기에 그런사람을 위해 몇자 적었읍니다.
저 학벌,IQ(중2때93),성격별로, 뭐 하나 내새울것 하나 없으나..
그냥 운이 따른거 같네여..
여러분들..
저는 지금의 자리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피치못할 사정으로 시설관리 할지는 모르지만..
그곳으로 가지 않기위해 지금 열심히 공부 하고 있읍니다.
또한 지금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이 더 좋은곳으로 가게되었을때
여러분들이 평상히 열심히 일하고 자기개발 잘하는 사람이라면 그사람 끌어오고싶은 사람이
되시길바랍니다.
내가 공사할때 현장의 오야지를 받는데 그 중에서도 튀는오야지는 일년에 몇천씩 벌드라고요.어느직종이든 잘 되는놈이 있지요..변호사도 다 돈잘버는거 아니죠..기술사도 다 돈잘버는거 아니죠..조건만 갖춰진것이지요..그담은 능력이지요..
여러분은 조건을 먼저 갖추시고 더불어 능력을 키우세요..
시설관리 10년하면서 자기분야 책 10권이상 집에 없으면 그건 경력이 아니고 허세입니다.
저 공사업체서 1년 배운거 가지고 시설관리할때 6년 써먹었어여..
그만큼 배울것은 없지만..그래도 모르는것들 많잖아여..
주위의 환경에 불만보다는 내자신에게 불만을 많이 가지시고 퇴근하면 집에가지 마시고 도서실로 가세여..거기가면 머리 허여신분들도 무언가 하려고 앉아계세요..
잠을자도 도서실가서 자고요..
로또도 꿈 꾸시면서...열심히 하면 누군가는 알아줘여...제가 그케이스지만....
내월급에 10%는 자기개발에 투자하라네여..
지금 기사월급갖고 결혼하면 맞벌이 해도 힘들지여..
마누라 눈치보이고...
지금부터 열심히 하세요..그리고 시설관리인은 2년마다 직장 옮겨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더 큰건물 더 최신설비 를 따라다녀야된다고 생각해여..
전 그건 잘지켰는데..
평상시 우리 동료들에게 하시 싶었던 말들입니다..욕하지 마세여..
자랑하는거 아니니까..
지금당장 시작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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