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설비직 이렇게 갈곳이 없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skk44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490회 등록일 03-06-06 00:00

본문

설비직이 갈곳이 되게 없는거 같습니다. 현실이 다음과 같습니다.

설비,소방,가스,전기 설계사무소 :
물어물어 찾아가면 변두리동네 때꼬장물 흐르는 꾀죄죄하고 삐리한 건물,
어두컴컴하고 희줄구레한 사무실에 낡은 집기류 사용.
화장실은 악취가 나며, 5층이하의 아주 작은건물. 종업원수 10人 미만이 대부분.
월급 80만원에 상여금없고, 점심밥은 먹여줌. 연봉 960만원.
직훈,공고,공전 갖졸업한 꼬맹이들이 손때가 새카맣게 묻은 PC앞에서 끄적끄적.
대부분 몇달 못버티고 나가게 되있슴. 그때는 또 딴 꼬맹이 데려다가
고생시킴. All night, 휴일근로 해도 수당 없슴.
용역업체 보다 더 못한 대우 받는곳. 장래성없슴.
설계해 갖고는 평생 영세민 신세 못벗어남. 꼬맹이들이나 하는짖.
가장으로서 처,자식 먹여 살릴수는 없슴. 결국 직업을 다 바꾸게됨.
직업 바꿔서 하게되는 일: 주로 장사가 많음.
아주 좋아서 하는 극소수의 미친자가 아니고서는 이것을 도저히 직업으로
삼을수는 없슴.

적산사무소 :
위의 경우와 모든게 거의 비슷하며 법인이 아닌 개인사무실이 많음.

설비,소방,가스 전문건설업체 :
이 또한 아주 가관임.
단종중에 최하 핫바리 단종이 설비단종임.
연봉 1200만원. 들어가서 오래 못버팀. 1년이상 근속해도 월급 안올라감.
스스로 못견디고 나가게 되있슴. 그때는 또 딴 꼬맹이 데려다가 고생시킴.
이직률이 매우 높음.
단종업자들 대부분이 노가다, 전과자,사기꾼,브로커출신.
무식하고 고집세며 혼자 돈버는 업체. 완전히 몸으로 일하는곳.
건설기술 습득이 아니라 노가다를 뛰는곳. 온갖 잡일 다함.
개인적 발전 없슴. 결국은 전업을 하게됨. 건설기술과 노가다는 분명히 다름.
용역보다 별로 나을게 없는곳. 장래성없슴. 고생만 졸라 하는곳.
종업원수 5人미만 ,10人미만 업체가 대부분. 완전 동네 구멍가게임.
역시 변두리동네 5층이하 때꼬장물 흐르는 건물, 꾀죄죄한 사무실,
폐가구 집결지에서 주워온것 같은 아주 낡은 집기류 사용하는
아주 가난하고 불쌍한 회사.
겨울에 고물 온풍기를 사용해서 사무실 천정,벽이 아주 탄광 같음.
여직원이 이런 단종업체에는 안들어오려고함. 사람 구하기 어려움.
전문건설업체는 종업원수가 아무리 많아도 하청업에 불과하며,
봉급생활자로 다닐만한 곳이 못됨.

시설관리 용역업체 :
이건 말안해도 너무나 잘 아는곳.

일반건설업체 :
메이저급 회사는 대졸공채로 들어가야하며 경쟁률이 수십대일. 매우 치열함.
서울시내 명문대 출신에 TOEIC 고득점 아니면 들어가기 어려움.
설비,전기직은 건축,토목직에 비해 뽑는인원이 매우 제한적임.
설비,전기직은 승진에 한계가 있고, 회사 오래 다니기 어려움.
나이 40 정도면 퇴사준비 해야함.
3군이하의 업체는 설비직은 없고,전문건설업체에 모두 맡기고,
회사 수준이 전문건설업체 수준정도 밖에 안됨.
노가다 현장이란게 알다시피 객지에 나가 가족과 떨어져 고생하고,
맨날 별보고 나갔다 별보고 들어오는 생활. 물론 빨간날도 나가야쥐.
건설업 pay가 요즘 타업종 보다 너무적음.

설비자재 생산업체 :
대기업,중견기업이 많으나 경쟁률 치열함.
역시 대졸공채가 원칙임. 공장근무는 만만치 않음.

설비감리업체 :
고급기술 이기는 하나 연봉이 너무적음. 업체가 규모가 작고 영세함.
건설기술인협회 등록경력 11년 이상된 고급기술자도 연봉 2,000 이 안됨.
실제로 현장감리 하는 사람한테 직접들은 얘기임.

설비경력 15년이상 대기업에 종사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설비는 사양길 이라고 하네...
설비를 직업으로 갖고는 배고프게 살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직업을 빨리 바꿉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