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오늘 서울보증보험이라는 곳에 면접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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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ogue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338회 등록일 03-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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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까지 가셔서 면접노누냐고 수고하셧습니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세여. 저두 2년전에 그런 비슷한 경험 햇습니다.
주로 사람이 자주 바뀌는 곳이 면접을 그런식으로 보더군여...
아마두 갑측에서 하두 면접을 마니 바서 오래 못다니실것 같아서 그런말을 햇을겁니다.
서울 보증보험은 허구헌날 나오눈 곳이니까여 .. 만약 채용댓따고 하더라도 금방 나오셧을 것 같네여 ...
저는 이쪽경력이 5년됩니다 . 나이는 30이고여 .자격증은 기계쪽은 전부잇음니다.
그러나 전 지금 건물 시설직접어치우고 공무과에서 근무합니다.
연봉은 2080이고여 일은 힘듭니다.용접자주하고여 배관설치 가끔하고여 모타 펌프 베이링 자주갈고여 전기, 기계 ,수질 등 하여간에 공장에서 돌아가는 기계는 전부 정비합니다.
그러나 일은 힘들지만 인간적이고여 오버타임 달아주고 특근수당주고 밥값은 한달 만원받고여 아침 점심줍니다. 근무시간은 좀 길어여 그러나 야간 당직 같은건 업어여...
몇일전엔 용접을 오래해서 구런지 얼굴에 허물이 벗겨지더라고여 ㅋㅋㅋㅋ
그러나 기술직이라면은 젊을때 이정도눈 해야겟지여 ^^*
우린 행정직이 아니니까여 승진하면 서서히 힘든일은 아랫사람이 하겟지여 ..고참이 대면은 일에 테그닉을 알려주고 지시만 하면대니까여 .. 허나 그 테크닉은 책에 안나옵니다.
직접 발로 뛰어야겟지여....전 공무과에 근무한지 일년됩니다.첨엔 무지고생햇어여
시설직에서 편하게 있따가 공무과가니까 완죤히 노나다엿음돠.
허나 지금은 적응 댓꼬여 나름대로 공부할시간두 잇음돠.
기술만이 살길이고여 시설직은 앞으로 점점 희소가치가 없을것 같습니다.
소방쪽이시라면 차라리 소방설비업체에 문을 두두려 보세여 ..
설비 별거아닙니다...설비업체에서 근무하다가 시설직가면 일하는건 아무것두 아니니까여
암튼 맘고생하신거 훌훌 터러버리시고 시설 종사자들이 누구나 격는일이니까 편하게 생각하세여 구럼 뱌뱌^^*








=============== 원본 글입니다. ===============
서울보증보험에 방재기사 구한다고해서 갔는데...
갑측의 간부가 저의 이력서를 보더니 그러더군요.
"기본이 안돼있구만~~ 검토!!!"
제가봐도 전기과를 나온것도아니고 나이31에 경력 2년4개월 자격증이라고는 소방산업기사1개...중간에 몇번 쉬고...제가 봐도 별볼일 없긴하지만 면접보러 더운 날씨에 종로까지 간 사람에게 그게 할말인지...참~
을측분들은 다들 좋으신분들 같았습니다...저에게 전화까지해서 잘안되서 미안하다고 소장님께서 전화를 주시더군요~~~
이런글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참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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