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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新版 웹스터사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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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zolla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87회 등록일 03-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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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한 번씩 새로 탄생한 단어들을 수록하고 기존 단어들에 새 의미를 추가해온 미국 영어사전 ‘미리엄-웹스터 대학 사전’ 11판이 1일 발매됐다.

웹스터 11판에는 1만개의 새 단어와 10만개의 새 의미가 추가됐으며 22만5000개의 의미가 수정돼 있는데, ‘dot-commer’(인터넷 사업 종사자) 같은 최신어가 수록돼 있다.

“McJob(전망이 없는 저임금 노동)을 하는 한 전직 dot-commer가 head-banger(하드록)를 들으며 longneck(병맥주)과 Frankenfood(유전자변형식품)를 사기 위해 마지막 남은dead president(지폐)를 세어보고 있다”라는 문장도 요즘 세대에게는 충분히 통한다.

지난 10년간 전세계를 휩쓴 인터넷 혁명은 언어 형성 과정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켜, 옛날 같으면 통상 작은 특정그룹에서 사용되던 단어가 일반화되기까지 10~20년이 걸리는 데 비해 인터넷 용어들은 단 5년 만에 일상용어가 된다고 존 모스 웹스터사 사장은 설명했다. 그는 또 베이비붐 세대가 나이 들고 있다는 증거가 각종 질병과 섭생법 따위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Comb-over’(벗겨지는 머리를 감추려는 노력), ‘heart-healthy’(심장 건강에 좋은), ‘primary care’(미국의 의료보험 제도) 등을 예로 들었다.

미국 영어의 또다른 변화는 호주·뉴질랜드 등 다른 영어권에서 빌려온 속어들이 사용되는 것으로 ‘bludge’(농땡이치다) 같은 단어를 들 수 있다.

새 단어와 용례들은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되는 한편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스프링필드 본사의 방대한 카드 파일에도 수록되는데, 노아 웹스터가 만들기 시작한 이 파일에는 현재 7500만개의 단어와 179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용례들이 총망라돼 있다.

미리엄-웹스터 대학 사전은 1898년 처음 발간된 이래 지금까지 5500만권이 팔린 베스트셀러 사전이다.

(스프링필드=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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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Job (전망이 없는 저임금 노동) : 시설관리용역,
비정규직,저임금,저소득 근로자
임금이 오르지 않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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