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이제 우리 그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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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ky4499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304회 등록일 03-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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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신 생각입니다.저도 시설관리 7년을 하다가 5월15일부로 떠났습니다.시설관리란 뭐 같은 직장을 다니면서 얻은것은 지하벙커 생활을 하다보니 광합성 부족 호흡계 문제입니다.님도 아이에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드셨을줄 압니다.저도 첫아이가 6월에 태어났습니다.정말로 시설관리 월급으로는 도저히 아이를 키우기가 힘이듭니다.한달에 130만원에서 차포 띠고 110만원으로 애 분유값 기저귀값 그외에 등등등 정말 성질납니다.뭐 빠져라 열심히 일해도 누구는 직영이랍시고 거드름 피고 누구는 용역이라고 욱박지르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꾹 참고 다녀야지 하시는 분들 정말 과감히 용기내어 박차고 나가십시요.어디가서 여러분들도 떳떳하게 나 시설관리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없을겁니다.저는 정말 시설관리말고는 해본게 없었습니다.지금은 시설관리말고 운전밖에 못해서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다마스 2밴으로 퀵서비스를 하구요 오후8시부터 새벽2시까지는 대리운전을 합니다.몸이 힘들니다.하지만 중요한것은 시설관리 하면서 돈도 않되고 힘도들고 마음고생하는것보다는 훨씬 마음은 편합니다.세상 얼마나 산다고 일하면서 몸은 고되도 마음이 편하면 장땡 아닙니까.참고로 퀵서비스로 한달에 요즘은 휴가철이라 비수기인데도 기름값 점심값 다 제하고 150만원 나오구요 대리운전도 비수기인데도 110만원 나옵니다.제가 하는일을 하시라는것은 아닙니다.저도 단지 시설관리가 아니라도 젊으신 여러분과 저한테는 무궁무진한 일들이 있습니다.지금은 여러분들에게 시설관리란 귀신이 붙어있어서 그런겁니다.그 귀신을 몰아내시고 일어나십시요 여러분은 현명한 선택을 믿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님에 현명한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시설인 여러분 박차고 일어나서 우리도 부자 됩시다 그럼 무더운 날씨에 몸 조심하십시요




=============== 원본 글입니다. ===============
막연한 기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시설님들이여
이제는 우리 그만합시다
이제는 어디가 어떻고 묻지도 말고 과감히 나 자신을 깍는
아픔을 냉혹히 받아들입시다
저는 오늘부로 기약없는 막연한 시설의길은 가지 않으렵니다
젖먹이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며 가슴을 찢는 흐느낌을 언제 까지 하시렵니까..
이제는 과감히 버럽시다
미련을 버리는것 또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시설잡이 이렇고 저렇고 해봐요 우리에겐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용역이 이렇고 저렇고 해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저는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젠 살길을 찾아서 도전하십시오...
모두 용서하고 버리면 내마음이 천국입니다,,이젠 내려 놓으십시오..
그리고 부디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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