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일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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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나이 서른의 청년입니다.
시설일을한지는 5년정도 되었구요. 이름없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와 이름없는 전문대
야간을 졸업했고, 졸업하자마자 꽤 이름있는(?) 용역회사에서 파견되어 서울 모 금융
기관의 전기실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무지한탓인지 처음에는 용역이 무엇인지
계약직이 무엇인지 직영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몰랐고.. 실무같은것은 20여년 동안 형광
등한번 안갈아본 생짜 초보였습니다. 최초급여는 80여만원이었는데... 조금있으면 인상
되니 조금만 참으라는 말도 믿었고.. 나름대로 새로운 일을 재밌게 하기 위해서 노력도
많이 했지만 6개월여 다니면서 서서히 회사에 대해 알아가면서 싫증이 나기도 하고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여 결국 일을 관두게 되었습니다. 한 2달여 놀다가 저축했던 돈
다 날리고 들어간곳이 자그마한 오피스텔이었습니다. 경력이 6개월밖에 안됐지만 2년
정도 된다고 속이고... 연봉 1800만원 가량 맞추고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연봉이 오르니
웬지 힘도 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일을 많이 배우고 하루하루 공부도
시작해서 반년여만에 자격증도 취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설일이란게 왜이리 치이는
것들이 많은지 동료들과 불화로 회사를 더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제잘못도 있었
겠지만 책임 떠넘기기식 업무처리행동을 견디기가 무척이나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그래
서 두번째 직장을 옮기고 자그마한 아파트로 전기선임을 하며 옮기게 되었습니다. 맞교대
를 하면서 선임걸고 2100만원 정도 받는 자리였는데 사람들두 친절하고 소장님도 좋은분
만나서 생활하기 좋더군요. 이때부터는 전기/기계/소방 시설에 관한 모든것을 다 관리
하게 되면서 일도 배우고.. 다시 공부해서 소방과 보일러, 위험물취급 자격증을 1년여
만에 취득하게되었습니다. 그뒤에 옮긴것이 아파트형공장各막 옮겨 전기/소방 주임을
하며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일반 빌딩, 상가, 아파트와는 달리 힘든 곳이더군요.
일은 많았지만 직영에 성과위주 운영탓인지 연봉은 2800정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도 많
이 배우고 그동안 외주처리하던일도 직접 처리하게 되고 인정도 받고 기분이 무척 좋아
저 역시 시간 투자해가며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하게 되더군요. 현재는 기술과장으로 진급
하여.. 연봉이 3200입니다. 제 나이 서른.. 정말 보잘것없는 제가 시설관리 5년간 느낀
것은 아주 작은것을 하나 하나 해나가다 보니까 아주 조금씩 길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자포자기하며 하루하루를 때우던 시절 생각하면 왜이리 바보같았나 싶기만 합니다.
내년부터는 소방관리사 시험을 위해 학원도 다닐 작정입니다. 뭔가 더 나은 제 자신을 위
해 더 노력하고.. 정말 초라하구 밑바닥인 이 계통에서 작은 재미를 찾고.. 또 이 계통의
엘리트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아직 젊어 뭐라 말씀드릴 위치는 아니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자신이
자신에게 어떤 노력을 했었나 다시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너무 멀지 보지 마시고 눈앞에
보이는 것부터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다 보면 멀지않아 좋은 일 있으실겁니다.
항상 발전이 있는 시설인 / 노력하는 시설인 / 능력있는 시설인이 되도록 그리고 긍지를
느낄수 있도록 저는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시설일을한지는 5년정도 되었구요. 이름없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와 이름없는 전문대
야간을 졸업했고, 졸업하자마자 꽤 이름있는(?) 용역회사에서 파견되어 서울 모 금융
기관의 전기실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무지한탓인지 처음에는 용역이 무엇인지
계약직이 무엇인지 직영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몰랐고.. 실무같은것은 20여년 동안 형광
등한번 안갈아본 생짜 초보였습니다. 최초급여는 80여만원이었는데... 조금있으면 인상
되니 조금만 참으라는 말도 믿었고.. 나름대로 새로운 일을 재밌게 하기 위해서 노력도
많이 했지만 6개월여 다니면서 서서히 회사에 대해 알아가면서 싫증이 나기도 하고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여 결국 일을 관두게 되었습니다. 한 2달여 놀다가 저축했던 돈
다 날리고 들어간곳이 자그마한 오피스텔이었습니다. 경력이 6개월밖에 안됐지만 2년
정도 된다고 속이고... 연봉 1800만원 가량 맞추고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연봉이 오르니
웬지 힘도 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일을 많이 배우고 하루하루 공부도
시작해서 반년여만에 자격증도 취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설일이란게 왜이리 치이는
것들이 많은지 동료들과 불화로 회사를 더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제잘못도 있었
겠지만 책임 떠넘기기식 업무처리행동을 견디기가 무척이나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그래
서 두번째 직장을 옮기고 자그마한 아파트로 전기선임을 하며 옮기게 되었습니다. 맞교대
를 하면서 선임걸고 2100만원 정도 받는 자리였는데 사람들두 친절하고 소장님도 좋은분
만나서 생활하기 좋더군요. 이때부터는 전기/기계/소방 시설에 관한 모든것을 다 관리
하게 되면서 일도 배우고.. 다시 공부해서 소방과 보일러, 위험물취급 자격증을 1년여
만에 취득하게되었습니다. 그뒤에 옮긴것이 아파트형공장各막 옮겨 전기/소방 주임을
하며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일반 빌딩, 상가, 아파트와는 달리 힘든 곳이더군요.
일은 많았지만 직영에 성과위주 운영탓인지 연봉은 2800정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도 많
이 배우고 그동안 외주처리하던일도 직접 처리하게 되고 인정도 받고 기분이 무척 좋아
저 역시 시간 투자해가며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하게 되더군요. 현재는 기술과장으로 진급
하여.. 연봉이 3200입니다. 제 나이 서른.. 정말 보잘것없는 제가 시설관리 5년간 느낀
것은 아주 작은것을 하나 하나 해나가다 보니까 아주 조금씩 길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자포자기하며 하루하루를 때우던 시절 생각하면 왜이리 바보같았나 싶기만 합니다.
내년부터는 소방관리사 시험을 위해 학원도 다닐 작정입니다. 뭔가 더 나은 제 자신을 위
해 더 노력하고.. 정말 초라하구 밑바닥인 이 계통에서 작은 재미를 찾고.. 또 이 계통의
엘리트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아직 젊어 뭐라 말씀드릴 위치는 아니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자신이
자신에게 어떤 노력을 했었나 다시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너무 멀지 보지 마시고 눈앞에
보이는 것부터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다 보면 멀지않아 좋은 일 있으실겁니다.
항상 발전이 있는 시설인 / 노력하는 시설인 / 능력있는 시설인이 되도록 그리고 긍지를
느낄수 있도록 저는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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