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같은 시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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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engel7777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185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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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설인들끼리 서로 헐뜯고 비난하는 일이 이젠 없었으면 좋겠군요

누구보다 서로의 생활..힘든점등을 잘알고 이해할 수 있을텐데 약점을 이용해 욕을하고 헐뜯으면

다른 시설인들이 보기에 얼마나 한심하게 느끼겠읍니까

대부분 열악한 근무환경에 어디 누구한테 말하기도 부끄러운 월급 받아가며 힘겹게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아가는데 서로 도움을 못줄망정 서로 싸우기나 하면 정말 미래가 없겠지요

일년의 반을 지하에서 생활하는 우리 시설인들..누군들 밝은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고 싶지 않겠읍니까

일과 끝난 후 지하에서 쓴소주 한잔 마시면서 스스로 위로하는게 유일한 낙이지요

이 계통에 있으면서 남자가 결혼하고 아이낳고 평범하게 살아 가는것도 본인의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읍니다.지하에서 백날 신세한탄하면서 사십,,오십이 넘도록 노총각을 넘어 독거노인에 접어들어

저절로 미치는 시설인들 많이 봤읍니다..어느분의 말씀처럼 맨날 밤에 샤워하면서 한시간동안 타일때나

빡빡 문대다가 지쳐서 잠드는 생활의 반복이지요

미치기전에 지하에서 탈출해야 하는데 답이 안나오니 답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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