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Re: 같은 시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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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guntal00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418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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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요?
답은 아마도 있을 겁니다. 포기하면 끝이지만......

저역시 시설인 이구요. 시설잡에 가끔 아주 가끔 들어오느데 참 맘이 그렇네요.

군졸하구 인문고 출신이라 가진 자격증도 없구 오라는데 없는 스펙이라 고민하다 당시 직업훈련원 냉동 교육을받으면서 한 일년정도 주야로 학원두 다니구 해서 증3개 취득하구 첨 입사한곳이 ㅎㅎ 당시엔 시설관리가 뭔지 잘 모를 때여서 그냥 다니다 보니 어느세 한 5년이 금방 가더라구요.. 젊은 시설인 대부분처럼 그저 그렇구 그런 용역회사에서 말입니다. 헌대 대가리 커가면서 참 한심하더이다... 비젼이 없다는게 젤루 고통스럽더라구요.
뭐 고작해야 시설 주임이나 나이 50먹구 소장으로 취직하거나 것두 무지하게 노력하구 갑측에 간 쓸게 다 빼줘야 가능한거죠....

해서 이직두 고민하구 다른 직종으로 알아보다가 배운게 도둑질이라구 갈데가 시설밖엔 없더이다.

지금와 생각해보면 ㅎㅎㅎㅎㅎ.

용역은 절대 안간다 맘 먹구 . 조급하게 생각지 않구 직영,직원채용만 열라 찾았지요.

지금은 부동산,임대,건설등 법인회사 임대사업이 주 인 회사에 시설관리로 기계쪽 이죠 입사 했습니다.

전에 다니던 용역과는 두말할것 없이 하늘과 땅 차이죠. 잘 아시겠지만 대우 자체가 틀립니다. 한 30여개 중소기업이 입주되어있는 입주사 담당들은 을이죠 , 전 직영두 아닌 직원신분이니 비록 기사 시절엔 여느 시설 업무와 다를것이 없는 일들을 하지만, 선배들 태도 자체가 입주사 담당 총무 과장,관리부장 앞에서 니들은 우리집에 들어와 사는 세입자다.. 라는 식 이더라구요.
그러니 반장님이나 시설 과장님은 뭐 말할것두 없구요. 입주사에 방문하면 상당히 깍듯하게 대우해 주시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열심히 안할수가 없어요. 내 회사 내 빌딩 이라는 개념 자체가 확 박히니까.

열라 열심히 생활했죠, 비록 생활은 지하에서 ㅋㅋ 벙커라 표현하시는 분들두 있더이다.하지만 우리 직원분들은
그리 생각지 않죠. 입사후 2년뒤 반장 승진 , 또 3년뒤 대리 승진하여 근무 하고 있습니다. 전기 반장1,기계 반장1.기사 3인으로 구성된 4교대 체제구요

유지보수는 담당 반장의 책임하에 관리하고 빌딩 전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구요, 관련 보고,계획,업체선정등 모든 업무는 담당자와 저의 관리와 선택으로 품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회사 입니다.

자재구입,법적공사(기계,전기,소방,가스등),개보수 공사,리모델링공사 및 경비,미화,주차용역(시설제외)관리,가장 중요한 입주사 관리등 모든 업무를 담당자가 책임지고 가는 형태 이죠.

업무가 많죠, 하지만 직원들은 비젼을 원하죠. 당연히 에너지 절약부터 공사비 절약등 모든면에서 회사에서는 이득 입니다.직원들 스펙이 높죠, 전공은 당연히 잘 해야되구 모든 업무가 서류로 이루어 지니 엑셀,한글,파워포인트, 사진작업등. 컴 실력은 당연히 늘죠. 이거 젤루 중요 합니다.

담당 반장이 만든 서류가 사장님 결제를 득하여 담당에게 다시오니 보람도 있겠죠?

기사 년봉 2200, 반장 2600, 대리 3000 ....... 비록 그리 넉넉친 않지만 시설쪽 용역보다는 훨 나을 겁니다.

작업복은 있습니다.착용은 안하죠, 아 기사들은 가끔 입습니다. 제가 작업복을 착용시키지 않거든요,용역다닐때 하도 입고 돌아다녀서 그 복장 자체가 사람을 만들거든요, 저히 직원들, 특히 반장님들한테는 양복 착용을 권장합니다.

직원으로 입사후 결혼도 하구 아이두 낳구 비록 넓진 않지만 20평대 작은 아파트도 마련 했구요. 이젠 임대부터 빌딩 전체를 총 책임지는 관리자가 꿈 입니다.공인 중개사 준비중입니다.

사람은 처음 발을 들여 놓는게 중요하죠. 시설? 참 어렵죠,박봉이죠, 하지만 지금 시설에 몸담고 계시는 분들 특히 젊은 분들 꼭 현퓻 안주하지 마세요. 시간이 많다 생각되심 공부 하시죠, 무슨무슨 자격증이 필요한지는 아실겁니다. 그럼 최대한 많이 취득하세요, 젊었을때 주택관리사는 공부하지 마시고, 이거 따도 필요 없을 겁니다. 어느 아파트 부녀회에서 젊고 경력 작은 사람에게 아파트 살림을 맡기겠어요. 이건 40넘어 취득하셔도 충분 합니다.
그리고 계속 찾으세요. 직영 없다 없다 하지만 아직 있습니다. 기회는 누구 한테나 옮니다. 그 기횔 잡으려면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겠죠?
그리고 비관하지 마세요. 세월을 버리지 마세요.나중에 땅을치고 후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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