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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NC▶
한 대형 목욕탕이 수도 계량기를 조작해 수도요금 7억 원을 덜 냈습니다.
조작을 해 준 사람은 공무원으로 매달 뇌물을 받았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울 서초동의 한 대형 목욕탕.
지난 한 해 수돗물 5만 7천 톤을
사용한 걸로 돼 있는데,
실제로 사용한 양은
그 3배가 넘는 17만 톤입니다.
따라서
수도요금은 제대로 냈다면
1억 4천만 원이 넘는데,
3분의 1도 안 되는
4천 4백만 원만 냈습니다.
조작은 간단했습니다.
수도 계량기의
톱니바퀴 날 몇 개를 부러뜨려
톱니바퀴가 헛돌게 해서 사용량보다
적게 측정되도록 한 겁니다.
이 조작을 해 준 사람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인
46살 안 모 씨.
안 씨는 지난 2004년 6월,
이 목욕탕이 문을 열 때
"요금을 덜 내도록 해 줄 테니
그 대가로 돈을 달라"고
먼저 요구했습니다.
안 씨가 조작해 준 덕분에
목욕탕은 6년 동안
수도요금 7억 원을 덜 냈고,
안 씨는 매달 2백만 원씩
월급처럼 꼬박꼬박 받아
모두 1억 5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SYN▶ 안 모 씨/피의자
"죄송합니다. (받은 돈은 아이들)
교육비로 썼습니다."
경찰은 안 씨와 안 씨에게
돈을 준 목욕탕 관리부장
52살 오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시는 부랴부랴
대책마련에 착수했습니다.
◀INT▶ 김선구 과장/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월 300톤 이상 사용하는 대형 건물이나
영업소에 대해서 계량기 주변기기 등
영업장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경찰은 계량기 조작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비슷한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ANC▶
한 대형 목욕탕이 수도 계량기를 조작해 수도요금 7억 원을 덜 냈습니다.
조작을 해 준 사람은 공무원으로 매달 뇌물을 받았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울 서초동의 한 대형 목욕탕.
지난 한 해 수돗물 5만 7천 톤을
사용한 걸로 돼 있는데,
실제로 사용한 양은
그 3배가 넘는 17만 톤입니다.
따라서
수도요금은 제대로 냈다면
1억 4천만 원이 넘는데,
3분의 1도 안 되는
4천 4백만 원만 냈습니다.
조작은 간단했습니다.
수도 계량기의
톱니바퀴 날 몇 개를 부러뜨려
톱니바퀴가 헛돌게 해서 사용량보다
적게 측정되도록 한 겁니다.
이 조작을 해 준 사람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인
46살 안 모 씨.
안 씨는 지난 2004년 6월,
이 목욕탕이 문을 열 때
"요금을 덜 내도록 해 줄 테니
그 대가로 돈을 달라"고
먼저 요구했습니다.
안 씨가 조작해 준 덕분에
목욕탕은 6년 동안
수도요금 7억 원을 덜 냈고,
안 씨는 매달 2백만 원씩
월급처럼 꼬박꼬박 받아
모두 1억 5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SYN▶ 안 모 씨/피의자
"죄송합니다. (받은 돈은 아이들)
교육비로 썼습니다."
경찰은 안 씨와 안 씨에게
돈을 준 목욕탕 관리부장
52살 오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시는 부랴부랴
대책마련에 착수했습니다.
◀INT▶ 김선구 과장/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월 300톤 이상 사용하는 대형 건물이나
영업소에 대해서 계량기 주변기기 등
영업장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경찰은 계량기 조작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비슷한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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