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비가 많이 오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wjsrl7270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837회 등록일 -1-11-30 00:00

본문

가끔 들러 눈팅만 하고 가다 글을 써봅니다.
사실 몇 번 썼지만(성격과 많지 않는 홍보성이었어요. 전기세상....)
비가 와서 그런가 글쓰기를 클릭했습니다.
우리 카페의 회원의 약 80가 시설인이죠.
카페에 자료 올려주시는 분들 보면 참 존경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꼭 어떤 대가보다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라고 혼자 생각.....

저는 공고 전기과를 졸업(80년중반)한 뒤 시설근무 경험은 없고 줄곧 현장에서 공사일 했습니다.
현장에서 완전히 손 뗀지는 약 2년....
글 쓰는 게 좋아 현장에서 일하면서 틈나는대로 현장 사진 찍고 일 끝나고 밤에 사진 편집작업과
내용을 쓰는 작업을 몇 년간 지속적으로 한 결과
지금의 현장실무 교재가 나온 것이죠.

우리는 현재의 상황이 중요한 게 아니라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더라도
아주 작은 거라도 자신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하면 좋겠어요.
(그것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든, 시설잡에 긍정적인 글을 올려 다른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든).

우리의 인생은 그리 길지 않거든요. 어차피 돈 벌어서 집사고 풍복하게 살지 못할 거라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삶을 살다가 죽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술을 마시더라도 긍정적인 자세로 마시면 몸에 좋지만
부정적인 생각,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쪽으로 마시면 독이 된다고 봅니다.

비가 오니 이래저래 말이 많아졌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