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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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대단지 아파트 근무가 졸라 힘들어 오피스텔로 옮긴적이 있었는데요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단 편할거란 막연한 생각으로 그냥 옮겼는데 두달도 못버티고 개피보고 나왔었읍니다
일산 번화가에 위치한 오피스텔이었는데 당직 첫날부터 새벽 세시에 전화를 받았는데 그냥 다짜고짜
쌍욕을 십여분간 퍼부어 데더군요
한창 곤히 잠들고 있었는데 찬물로 물벼락을 맞은 기분이었읍다
3층에 조폭이 살았는데 이놈이 술쳐먹고 화풀이 할려고 전화를 한것이었읍니다[아무 이유없이]
그냥 전화를 끊으니까 이놈이 내려와서 이단 옆차기로 관리실 문을 사정없이 걷어차며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길레
파출소에 전화를 걸고 창문으로 탈출 했읍니다
참 당직 첫날부터 그렇게 호된 신고식을 했었읍니다
허나 이건 서막일뿐 참 벼라별 인간들이 다 있더군요
항상 새벽 다섯시에 전화를 걸어 우리 아들놈이 삼성 다닌다고 일찍 출근해야 된다며 언능 올라가서
잠을 깨워주라고 하질 않나[아들놈이 아침잠이 많다나]
민원을 갔는데 일진으로 보이는 여고생 둘이 담배를 피워 물고는 화장실 천장이 내려 앉았다며 빨리 고치라고
싸가지 없게 말하길레 한마디 했두만 조폭오빠 불렀다며 넌 이제 죽었다고 협박질을 해데서 겨우겨우
핏덩이들한테 사과를 해서 위기를 모면한 굴욕적인 일도 당했읍니다
또 월세 안내고 야반도주 하는 입주민때문에 그날 당직 쓴 내가 덤탱이를 써 주인한테 멱살까지 잡힌적도 있었구
동거하는 커플이 싸움을 해 온 집안 유리창을 다 깨놓구는 유리창이 저절로 깨졌다며 빨리 치우라고 명령조로
말하길레 싸우기도 싫어서 세시간여동안 치워준 적도 있었지요
그렇게 지옥같은 두달을 보내니 온 몸에 피가 마르고 아침에 출근하기가 꼭 도살장 끌려가는 개돼지가 된
기분이었읍니다.아파트 근무가 힘들어서 옮긴건데 뒷걸음치다 똥밞은 격이 되버렸읍니다
깨달음을 얻으신 부처님도 아마 저만큼은 버티지 못하셨을 겁니다
제가 근무하는 두달동안 세명이 바꼈거든요
저도 어떻해 두달을 버텼는지 모르겠읍니다
정말 시설은 안힘든 곳이 없는것 같읍니다
육체적으로 힘들면 정신적으론 들하고 욕체적으로 안힘들면 정신적으로 힘들더군요
그나마 지금까지 근무했던것중 빌딩이 제일 수월했는데 나이 사십넘은 독거노인 시설인을 받아주는
빌딩은 이제 없더라구요
정말 후회막급입니다
빌딩에서 말뚝을 박는건데 참으로 후회가 됩니다
오늘도 그놈의 오피스텔은 벼룩시장에 구인광고를 내더군요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단 편할거란 막연한 생각으로 그냥 옮겼는데 두달도 못버티고 개피보고 나왔었읍니다
일산 번화가에 위치한 오피스텔이었는데 당직 첫날부터 새벽 세시에 전화를 받았는데 그냥 다짜고짜
쌍욕을 십여분간 퍼부어 데더군요
한창 곤히 잠들고 있었는데 찬물로 물벼락을 맞은 기분이었읍다
3층에 조폭이 살았는데 이놈이 술쳐먹고 화풀이 할려고 전화를 한것이었읍니다[아무 이유없이]
그냥 전화를 끊으니까 이놈이 내려와서 이단 옆차기로 관리실 문을 사정없이 걷어차며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길레
파출소에 전화를 걸고 창문으로 탈출 했읍니다
참 당직 첫날부터 그렇게 호된 신고식을 했었읍니다
허나 이건 서막일뿐 참 벼라별 인간들이 다 있더군요
항상 새벽 다섯시에 전화를 걸어 우리 아들놈이 삼성 다닌다고 일찍 출근해야 된다며 언능 올라가서
잠을 깨워주라고 하질 않나[아들놈이 아침잠이 많다나]
민원을 갔는데 일진으로 보이는 여고생 둘이 담배를 피워 물고는 화장실 천장이 내려 앉았다며 빨리 고치라고
싸가지 없게 말하길레 한마디 했두만 조폭오빠 불렀다며 넌 이제 죽었다고 협박질을 해데서 겨우겨우
핏덩이들한테 사과를 해서 위기를 모면한 굴욕적인 일도 당했읍니다
또 월세 안내고 야반도주 하는 입주민때문에 그날 당직 쓴 내가 덤탱이를 써 주인한테 멱살까지 잡힌적도 있었구
동거하는 커플이 싸움을 해 온 집안 유리창을 다 깨놓구는 유리창이 저절로 깨졌다며 빨리 치우라고 명령조로
말하길레 싸우기도 싫어서 세시간여동안 치워준 적도 있었지요
그렇게 지옥같은 두달을 보내니 온 몸에 피가 마르고 아침에 출근하기가 꼭 도살장 끌려가는 개돼지가 된
기분이었읍니다.아파트 근무가 힘들어서 옮긴건데 뒷걸음치다 똥밞은 격이 되버렸읍니다
깨달음을 얻으신 부처님도 아마 저만큼은 버티지 못하셨을 겁니다
제가 근무하는 두달동안 세명이 바꼈거든요
저도 어떻해 두달을 버텼는지 모르겠읍니다
정말 시설은 안힘든 곳이 없는것 같읍니다
육체적으로 힘들면 정신적으론 들하고 욕체적으로 안힘들면 정신적으로 힘들더군요
그나마 지금까지 근무했던것중 빌딩이 제일 수월했는데 나이 사십넘은 독거노인 시설인을 받아주는
빌딩은 이제 없더라구요
정말 후회막급입니다
빌딩에서 말뚝을 박는건데 참으로 후회가 됩니다
오늘도 그놈의 오피스텔은 벼룩시장에 구인광고를 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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