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사무직, 시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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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gichana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506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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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 계통에서 사무직이라면 갑이요 우리네는 을일겁니다

흔히 오더 받고 일하다 보면 " 사무직 사람들은 말 한마디 하면 다 되는줄 안다 "

" 기계 만졌다고 하면 모든 기계 다 다룰줄 안다고 생각한다 "

이러쿵 저렁쿵

몽키니 스패너니 이 나라에서 공구잡고 일할 곳은 아니다 독일이나 등등해서 비교도 하구요

그러니까 사무직은 본의 아니게 우리의 적(?) 이 되지요

근데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우리 시설의 적은 시설인인것 같읍니다

앞에 명함을 하나 주더라구요

명함에 보일러기능장, 배관기능장을 적어 났더라구요 ( 솔직히 저 같으면 그거 안적겠읍니다, 물론 필요한 일일

수 있겠지만요)

앞 건물 소장인데, 머 자기가 걸어왔던 기계 계통을 쭈~~욱 말을 하더라구요

적어도 기능장을 가지고 있다면 경력은 충분하겠지요

그렇게 기계일을 하던 사람이 참 실망을 많이 주네요

현장인이라면 현장 사람들 위한 마음이 있어야 되는데

사무직에 둘러붙어 먹고 살려고 하니, 참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현장에서 그 정도 경력이면 알거 모를거 왠만큼 겪어오면서 버티고 왔을건데

그 답이,사무직 윗 사람들 엮을려고만 하니

그보다 못한 경력을 가지고 버티고 있는 저 같은 사람은 멀 보고 배워야 할지 ...

............

그 분 욕할거야 없을겁니다 ( 실컷 욕하고 나서 할말은 아니겠지만요 ^^)

현장 여건이 워낙 열악하니 먹고 살려면 그런 재간이라도 부려야겠지요

다시 태어나면 공구는 못잡겠네요 , 펜을 잡아야지요

어느 분 글처럼 느는것은 술 뿐이네요

술에 의지해서 푼다고 하는것이 바람직한것은 아니겠지만

그나마 이슬이라도 있으니 내일 또 출근해서 한 달 그렇게 채워가나 봅니다

내일이 빨간날이지만

출근하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파이팅들 하십시오

요근래 을의 눈물을 닦아 줄려고 한다는 분들이 나오고 있으니 언젠가는 좀 풀리지 않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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