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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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twink998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370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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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그냥 맞교대 기사

한 사람은 단지내 소장.. 기사부터 시작해서 전기기사 공사따서 대여해서 특급 기술자에 감리자. 시간날때

도서관서 공부해서 공인중계사, 주택관리사따서 단지 소장을 하는 입지적인 인물.

맞교대 기사는 건설판에서 놀다 시골로 돌아와 농사를 지으면서 처음으로 시설일에 발을 들여놓고

근속 13년에 세 자녀 모두 대학에 보냈고, 지금은 농사와 시설을 병행하면서 항상 낙천적으로 사는 성품의 기사

얼마전 자가방앗간과 각종 농기계도 다 구입해서 시설아니더라도 충분히 벌어먹을 수 있는 수준까지

기틀을 마련한 전지적인 기사..

소장.. 엄청난 노력과 공부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 번 공부하면 반드시 따는 독종노력파.. 한 단지에서 최소

10년은 버티는 처세의 달인이며 인내의 달인.. 그런데 여지껏 결혼도 못하고 도박과 빚으로 월급날마다 카드사에서

독촉전화에 진땀을 빼고, 밥 사먹을 돈이 없어서 부하직원한테 빌붙어 사는 착잡한 신세..

월급은 그 기사의 2배나 받고 훨신 많은 날을 쉬지만 삶의 성적표는 완전 반대인 인생이라면 그대는 어느쪽을 택하겠

는가? 그렇다. 시설은 그 자체가 꿀이 담긴 독항아리다. 그 사람들이 그런 시설에서 버틸 수 있는 지렛대역활을

해주는건 꿀같은 알바, 꿀같은 본업,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강한 집념아니겠는가..

시설은 부업이다. 적금이다. 본업은 쉬는날 하는 것.. 골치아픈 과장이나 소장질보다 꿀같은 부업으로 인생의 목표

를 그리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시설형제들 시설은 적금으로 생각하고 쉬는날 알바를 하던 농사를 짓던 하다못해 길거리에서 붕어빵을 팔던 시설쪽이

아닌 장차 내가 할 수 있는 그 무엇에 희망을 걸고 달려보자. 그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주위를 둘러보니 그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사는 사람들은 시설에서 롱런한다. 어떠한 굴욕도 어떠한 치욕도 견딜 수

있는 밑거름이 되지않는가.. 시설을 부업으로 생각하고 본업을 만들자..

농사를 짓던.. 아니면 물청소를 다니던.. 그도 아니면 공장에서 시간 알바를 하면서 기술과 인맥을 익히던..

절대 시설에 안주하지말자.. 시설에 안주하는 순간 그대의 인생은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 오..호.. 통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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