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그저그런 기전과장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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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oint216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767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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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여년전

친구사무실한켠에 자리를 빌려 하던 조그마한 장사를 말아먹고 골방에 틀어박혀 담배와 술로 3개월을

살았다.

주머니를 탈탈 털어도 동전한닢 나오질 않는다 무엇을해야 하나....

내일 아침 인력사무소나 나가봐야겠다.


- 인력사무소 첫날

인상좋아보이는 인력사무실소장이 노가다 경력이 있냐고 물어본다.

군대 가기전에 한 3개월 해봤다고 하니 바로 질통일을 보내준다.

오후 일이 끝나고 일당으로 8만원을 손에 쥐었다. 소개비 띠고 나니 7만 2천원이 남는다.

팔다리는 후달거리고 몸에서는 땀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일을 내가 계속 할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

- 인력사무소 3년~4년 무렵

어느덧 인력사무소에서 고참급부류에 끼게 되었다. 초A급 잡부라는 별명이 생겼고 그만큼

이것저것 많은 일을 접해봤고 열심히 하였다. 오야지나 사장들중에서 인력사무소에 전화해서

나를 콕집어 보내달라는 일도 많아 졌고 그런일이 없을때는 인력소장이 알아서 편하고 단가좋고

금방 끝날만한 일에 보내 준다.

돈은 모이지 않지만 그럭저럭 남한테 아쉬운 소리안하고 내몸하나는 건사할만 하지만 장마철이나

동절기에는 정말이지 죽을 맛이다......

- 설비일을 배우기 시작하다.

약간 안면이 있는 설비사장님의 현장에 일을 나가게 되었다. 2일째 되는날 설비사장님이 데리고 계신

직원분이 전날 과음을 해서 연락도 없이 나오질 않는다. 힘들게 둘이서 세사람 몫을 하고 현장을

마무리 하였다. 설비사장님 일끝나고 차 받쳐 놓으시고선 일당 주시면서 소주한잔 같이 하자고 하신다.

소주잔을 기울이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자기가 월급제로 쓸수는 없고 일당으로 계산할테니 같이 일해

볼생각이 없냐신다.

잡부생활 5년에 기공 못되면 바보라는 말을 많이 들어 왔던터라 그래 나도 열심히 배워서 기공한번 되보자

라는 생각으로 OK 를 했다.

- 설비일 2년차

이누무 설비일은 무늬만 설비지 그냥 가정집이나 작은 빌딩 상하수배관, 보일러설치, 위생구 설치밖에 안한다.

상수도 배관, 하수구배관, 난방코일설치, 도기설치 웬만한건 혼자 다 할수있는데 무언가가 부족한듣 느껴진다.

대단해 보이던 사장도 시간이 갈수록 알고보니 공사 면허도 없는 후루꾸다 ㅜ,.ㅜ

경마, 경륜, 경정을 참 좋아하는 양반이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월급이 한달 두달 밀리기 시작한다.

참다 참다 급여 계산 안해주면 일 못하겠다고 했더니 다른사람 알아보겠단다 헐~~

보름을 쫒아 다녀서 겨우겨우 밀립 급여를 받았는데 그나마도 10만원을 깍고 주더라...

처음엔 참 좋은 사람이었는데 도박이 사람을 망친것 같다...

- 전기일을 배우기 시작하다.


- 글조금 적는데 시간이 많이 거리네요 나중에 다시 적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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