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그저그런 기전과장 이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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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oint216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578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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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훈력학교에 입학하다

노가다를 시작할때쯤 만나던 애인이 있었는데 전기일을 그만두자 술자리에서 심각하게 이야기를 한다

난 오빠가 월 100을 벌더라도 안정적인 직장을 가졌으면 좋겠어...

많은 생각이 머리와 가슴을 스쳐지나갔다.

개떡같은 전기쟁이 양반을 나중에 만났을때 내가 뭘하고 있어야 웃을수 있을까. 나이 30중반에 어디에

취직해서 신입사원으로 생활을 할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문득 공사일을 할때 갑측에 시설관리 하는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래 바로 그거다. 시설관리에 입문해서 나도 갑측에 한번 서보자.

월급이 적다는 이야기는 노상들었지만 아무렴 어떤가 내애인은 월100만원만 벌어와도 안정적이면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시설관리를 하려면 뭐가 필요하지 미친듣이 인터넷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자격증이 필요하구나....

공부 손놓은지 오래 됐는데 내가 할수 있을까? 에이 밀어 붙여보자

일단 전기기능사 필기책을 샀다.

지금 같으면 문제답 문제답 식으로 외우겠지만 그떄는 아무것도 모르고 첫장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기호들은 전부 외계어 같고 봐도봐도 머리만 어지럽다

며칠동안 앞장 한 20장 정도만을 왔다 갔다 하며 허송세월을 하다보니 마음만 급하고 공부는 제대로 될 턱이

없었다.

학원을 다녀야하나... 또 인터넷을 뒤적이기 시작한다.

오 국비무료교육이라는게 있었군 실업자는 6개월간 완전 무료 교육에 식대랑 차비까지 준단다 이럴수가~~~

집은 서울인데 가장 빨리 개강하는 직업학교가 인천에 있었다.

시간끌어 뭐하겠나 싶어 등록을 마치고 그렇게 직업학교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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