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소장은 아무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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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engel1111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932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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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기사는 개나 소나 할 수 있죠

뺀찌를 몰라도 리빠가 뭔지 몰라도 똘끼가 있어도 사지만 멀정하면 할 수 있읍니다

테스타기 사용법도 모르는 오십대 기전기사가 월급 200만원을 받고 가우잡고

벙커를 호령하는 광경도 겪어 봤읍니다

허나 소장은 일단 주택관리사라는 결코 쉽게 딸 수 없는 자격증을 먼저

갖춰야 하고 단지 입주민들에게 동네북이 될 각오를 하고 버텨내야

소장을 할 수 있는 거죠

개인적으로 천사소장 악마소장을 떠나서 소장일을 하고 있는 거 자체가

굉장한 거라 생각 됩니다

신기하기도 하고요

아니 왜 스스로 지뢰밭 길을 선택하며 살까..

무슨 각오로 소장을 하려고 했을까..물어 보고 싶기도 하더군요

사람 대접도 못받고 박봉에 시달리지만 그래도 기사가 좋습니다

그냥 이바닥[벙커]를 하루라도 빨리 추노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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