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일요일분리수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twink998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421회 등록일 -1-11-30 00:00

본문

엔젤님 글에 일요일 분리수거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하는 말인데,

두달만에 추노한 곳이 저랬다. 일요일날 뭔 재활용품이 그렇게 쏟아져 나오는지..

그걸 일일이 마대자루에 분리해서 모아지면 다시 묶어서 한 켠에 차곡히 쌓아놓고

다시 마대자루를 틀안에 동여매는 작업이었는데, 문제는 밤에 무진장 나온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 생각을 못하다가 미화노인네가 뭐라하길래 밤에도 작업을 했다.

그것도 혼자서.. 그런데 그것도 돈 한 푼 안받고 한 달에 10만원인가 나오는데 그 돈은

미화노인네가 다 받아처먹고 이 노인네가 월요일날 분리수거를 제대로 안해놧다고

진상질을 떠대는데 아주 환장하겠더라.

그래서, 교대 근무했던 노인기사에게 사정이야기를 하니 이 노인네가 오히려 미화노인네

편을 들면서 벙벙뛰는데 할 말이 없더라. 괜히 나만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

그러다, 낮에 잡목정리를 하고난다음 나뭇잎이 조금 떨어졌다. 그때 다른 일이 있어서

미화노인네에게 그 것을 조금 치워달라고 했더니, 자기는 4시면 가야한다고 툴툴되면서

어디론가 가버린다. 그리고 나서 한 시간 있다가 대뜸와서는 한다는 소리가

'자네 일을 어떻게 하고 가는거냐. 일을 했으면 마무리작업을 해놓고 가야지. 나뭇잎

누가 쓸라고 하고 간거냐'뭐 지랄을 하더라. 그래서, 아까 자초지정을 이야기했더니

이 인간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내가 그걸 왜 하냐' .. 참 어처구니가 없더라.

그럼 미화원이 그거 하라고 있는거지 . 뭐하러 있는거냐.. 그럼 나보고 하라구..

속으로 참고 그냥 넘어갔다. 괜히 노인네랑 싸우기 싫어서..

그리고 교대하는 그 노인기사한테 말하니, 미화노인네 편을 드는 거다.

참 또 바보가 되어버렸다. 후에 안 일이지만 두 인간 청소업체에서 함께 일하는 사이였다

비번날 쉬는날 청소업체서 일당직으로 일하는 사이엿던 거지..

완전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놓더군.. 그래도 참았는데 내 기를 꺽어놓을려는 건지

아니면 완전 지들 시다바리로 만들려러는건지 아주 사람을 개무시하고 지들은 병원을

가야하네. 집에 행사가 있네하면서 지들이 해야할 일을 나한테 떠 넘기는 거다.

완전 호구로 만들 작정을 한거지..

그래서 폭팔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악덕 왕바퀴 노인들이구나 싶어서 아주 완전히 폭팔해서

소장님한테 그동안 있었던 일을 다 폭로하고 이 인간들하고는 도저히 일을 못하겠다고

해버렸다. 내 시설바닥서 십년가까이 굴러먹었어도 이런 경우도 없는 인간들과는 도저히 못해

먹겠다고 난리부르스를 치니 소장님이 사정을 하더라.

개. 자. 슥. 들..

완전 착실하고 성실하게 보이니까 완전 지들 먹이로 생각한거지..

소장님이 그 인간 짤라버린다고 하는걸 그냥 내가 젊은이고 나도 경우에 어긋난 일을 한것같다고

사과하고 더는 저 인간들과는 일을 못하겟으니 내가 나간다하고 나와버렷다.

소장님이 몇 번이나 잡더라.. 그래도 내가 성실하게 일을 잘하긴 했나보다..

주간근무자들이 다 퇴근하고나니 그 노인네가 얼굴이 시뻘개져가지고 와서 . 내가 뭘 잘 못했냐구.

완전 꼬랑지를 내린채 찾아왓다. 하.. 참. 나이 오십대 중반이나 되서 나이값을 못해도 유분수

지... 시설 20년을 햇다는 사람이 참 어처구니가 없더라.. 그걸 몰라서 묻나..

미화노인네 지랄떠는 이야기도 소장앞에서 다 까벌리니 그날 좀 혼났나보더라.

그 후에는 슬금슬금 경계를 하더라.. 생각같았으면 아주 대판 혼내버렸을텐데.. 아.. 어쩌다가

저런 진상들만 모여있는지.. 아.. 생각하기도 싫다.. 아주 진상들과 싸이코들의 소굴이니까..

진상노인기사들 완전 자기만 알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들과는 상종을 안하는게 정답같다.

괜시리.. 기분이 꿀꿀해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