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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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놈의 단지는 처음입니다
추석선물로 들어 온 동회장댁 동대표댁 부녀회장댁 선물 배달하느라
좃뺑이 치네요
아파트 단지에선 동회장과 동대표 부녀회장들이 거의 신급입니다
이래서 다 동회장 동대표 하려고 난리를 치는것 같네요
오후에 민원보고 있는데 1동 동대표가 긴급 호출을 하길레
브랄이 휘날리도록 존나게 갔는데 자기한테 온 추석선물을
자기집까지 배달해 놓으라고 명령조로 말하고 지는 엘리베이터 타고
휙 하니 올라 가더군요
닝기리 나도 이제 나이가 사십이 훌적 넘었는데 이제 갓 오십 넘은 듯한
아줌마가 반말조로 명령하니까 순간 휙 돌더군요
그래도 어떻하겟읍니까
목구멍이 포도청인데요
가슴으로 눈물을 흘리며 설탕포대며 쌀포대며 기타 선물셋트
존나게 집안 거실 안까지 올려 주고 왔읍니다
접시물이라도 바로 앞에 있었으면 바로 코 쳐박고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읍니다
아!~~시설~~하면 할수록 엄청난걸 느끼고 사네요
이건 굴욕이 아니라 인생의 막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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