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추석의 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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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옥분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608회 등록일 13-09-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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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세상은 사람 사는 세상같다

토끼같은 딸이 아빠 손잡고 할머니댁에 놀러 가는 모습을 보며

오늘 엔젤은 출근을 한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작업복 차림에 똥가방 둘러 맨 엔젤을 사람들이 쳐다 본다

누가 봐도 일하러 가는 엔젤의 몰골

그 눈빛들이 오늘 유독 불편하다

어제 술을 진탕 마셔서 아침壙 속이 쓰리다

출근하자 마자 편의점에 달려가 아예 오늘 저녁때까지 쳐먹을 식량을 구입한다

아침은 컵라면 하나 점심은 삼각김밥 하나에 도 컵라면 하나

저녁은 그냥 이슬이 한병에 편육셋트 하나..그렇게 구입했는데

장난이 아니네

돈 이만원이 훌적 넘어 간다

물가가 오르긴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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