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100만원도 황송하다는 말에 대한오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asasas231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640회 등록일 13-10-27 20:41

본문

직원 300명 규모 중소 화물회사.


나 -- 배송차량 배차관리 및 기타 업무 관리직. 사무직..

2~3일에 한번 당직....

월급 세후 138만원. 직급 대리.

경력 2년차들어감.ㅠㅠ

짤리면 갈데 없음..ㅠㅠ


윗선 과장..

경력 20년, 한명.

10년이상 두명.


월급 200초반..

세후 200안됨..

상사도 짤리면 갈데 없음.


부장님 차장님이 졸라 갈굼.


위에 두분은 나이 많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다님..


볼때마다 내 미래로 보임..ㅠㅠ


아침 8시에 출근.

부장님보다 늦게 나오면,

개갈굼 당해서 7시반까지감..

오후 퇴근 7~8시.. 2~3일에 한번

화물차 새벽운송땜에 날깜..

갈굼 졸라 당함.

서류 글자틀려도 갈구고, 숫자 별거 아닌거 틀려도 갈구고,

전화 받을때 자기가 시킨대로 안한다고 갈구고.

일 못한다고 괜히 갈구고,

충성심 없다고 갈구고,

화물차 사고 난걸 내가 능력이 부족하다고 갈구고..


점심시간..

밥만 먹고, 바로 가서 일해야지 안그럼.

업무 밀려서 욕바가지로 처먹음..

부장 기분 나쁘면, 괜히 갈구고 소리 지르고..

다들 참고 다니는데.

이제 진절머리가 남..

여기서 평생 썩어봐야 월급 200만원 조금 넘을꺼같고,

뭐 열심히 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자격증 따도 달라지는것도 없고..

야근하면, 꼬박 날새고, 비번받고 그담날 또 바로 출근....

주로 주말에 야근 잡아줘서, 쉬는 날도 없음..


시설관리일도 나름대로 고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면, 기사도 되고,

소장도 될수 있잖아요..

100만원만 받아도 황송하다는 제말에 오해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살다보니.

100만원 받더라도 1년 경력쌓고, 자격증따면,

갈대로도 있는.

시설이 좋아보이네요..ㅠㅠ

제가 너무 미친거 같나요?

주위에 보시면, 이외로 이런분들 많아요..


그래도 시설은 기술이니,

윗상사 구리면,갈곳이라도 많잖아요.

이상 예비시설인 후배의

처량한 신세 한탄이었음니다.

많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