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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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티비에서 쇼생크 탈출을 해줘서 한번 더 봤는데
볼때마다 재밌네요
명작중에 명작입니다
대사도 가슴에 팍팍 와닿더군요
수십년간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되면 길들여져서 다른 일은 절대
못한다고 프리먼 형님이 말씀 하시는데 꼭 저에게 말하는것 같더군요
저도 15년간의 벙커 생활로 완전히 길들여졌다고 봅니다
중간에 몇번 탈출을 시도 했지만 끔찍한 악몽만 겪고 다시
벙커로 돌아 왔읍죠
다시는 오고 싶지 않았던 벙커이지만 그래도 죽지 않고 살아 갈
방편을 만들어 주는 곳이기에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죠
앞으로도 탈출은 힘들것 같네요
기분 내키는데로 살 나이도 한참 지났고요
다만 꿈이 있다면 50 넘어서까지 당직 인생은 하고 싶지 않네요
겨울 밤은 시간이 더 안가네요
항상 불면증에 시달리고요
티비와 서너시까지 씨름을 해야 겨우 두세시간 눈을 부칩니다
수만가지 잡념이 머리를 휘감네요
그래도 교도소 생활보단 벙커 셍활이 천번만번은 낫겠죠
이런걸 위안 삼아 버텨내야겠습니다
그래도 탈출은 포기하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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