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APT 경험으로 나름 성공한 시설동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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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c     댓글 0건 조회 1,614회 등록일 14-01-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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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고 행한 것이라지만은 참으로 컴퓨터로 흥한 사람이 있겠지만
대부분 컴퓨터가 사람 인생을 망가트린거 같다. 그 중에 한 명인 나는 10대에 리니지를 접하여
20대 또한 게임으로 하루하루를 허비한 백수였다.
그러던 중 친척어른의 권유로 건물에서 전기봐주는 일을 해보라는 권유로 주택관리사협회에서
구인을 하여 무경력으로 면접?을 잘 봐서 그것도 서울에 있는 APT 기전직으로 취업을 했다.
격일근무이고 급여는 세전 175만원이였다. 이게 무슨 행운인가하는 마음으로
6개월동안 발바닥이 퉁퉁 불이나고 신발 뒷편이 터지도록 1500세대 6개동의 전등을 갈러 종횐무진 돌아다녔다.
그 뒤 1년 동안은 세대 민원( 안정기교체, 변기통수, 수전교체, 오배수 통수, 우수관 해빙, 누수찾기, 누전찾기)
등 너무 많고 방대하다. 기술인것 외로 진상달래기, 감사합니다 전화멘트, 공문 및고지서 등 또한 쓰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2년이 되가는 무렵 점점 똑같은 반복에 심신이치쳐 영화, 만화, 게임 올 마스터하고 하다하다 할게없어
운동을 시작하여 몸짱도 해보고 그러다가 왜 급여가 동결이고 직급은 언제달며 내 윗사람하고 나하고 차이가 뭐며
어떻게하면 올라갈까 그냥 지내면 나도 저나이 먹도록 저 급여에 저리살까란 온갓잡다한 생각에 쓰려질무렵
작은 틸邇㎱ 뇌리를 스쳤다. 이 후 기능사부터 시작하여 기사까지 1년반만에 자격증을 4개를 취득하였다.
이넘의 기사 응시자격조건때문에 구라로 경력을 만들어 산업인력공단에 제출하여 pass하여 전기기사를 취득 후
지방 소기업 공장 공무직의 연봉도 2천후반의 용량1500kw 선임자로 취업했다.
공장이 용량증설을 하면서 대행을 주던 것이라 전기하는 사람이 나뿐이여서 걱정반으로 시작하였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다
다만, 기계만지고 땀 버벅일지라도 감사한마음으로 열심히하였지만 전기인으로 가기엔 사수가 필여했다.
그래서 5달만에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번엔 제대로 사수가 있는 곳을로 가기 위해
기사자격증 3개를 믿고 30대 아니면 못 옮긴다는 생각으로 상장회사에 이력서를 남발하였다.
두군데 면접을 낙방으로 드뎌 운이 좋게 코스닥 100위안에 드는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하였다.
현재 나이는 30대초반이다 쪽팔리다. 왜냐하면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동갑내기가 대리고 한 두살 차이안나는데 과장이다.
瀏매린 절대 내색하지 않는다 저들은 나보다 빨리 시작했을뿐이다.

이제부터 자랑질을 시작하겠다.
관리 설비는 수변전,OAC,AHU,DI,CDA,폐수처리장,스크러버 등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 자기요령인 것이다.
잡다한 교체, 수리 같은 유지보수는 주,야 근무하는 애들 시키고 난 업체관리,도면관리,데이터관리,공문서관리 등을 한다.
그리고 최종 이직후 올해 반년 만에 연봉협상때 무려 10%이상 급여가 상승하였다.
자격증 수당 나온다. 개당 10만원이다. 두개면 1년 240만원이다.
주5일제에 주말근무 수당나온다. 토일중 한달 4번씩만 일해도 1년 600이다.
성과급 나온다. 100~200% 거기에 기능직이 아닌 관리직이다.
편하게 사무실에서 냉난방기 틀고 편히 개인노트북,전화 쓴다.
2400 받던 내가 자격증따고 이직하자마다 2천 후반대 받다가 다시 1년만에 3천중반이다.

자랑질을 했던 이유는 시설을 벗어나고자하는 20대~30대초반 시설인 후배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저보다 연륜이 있으신분들은 기분나뿐 부분이 있다면 그냥 흘려들으시면 됩니다.

자격증이 필여없다고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필요합니다.
혹여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였다 하여도 공부를 하시면 자신에게 남는 재산입니다.

이직에 대한 두려움 있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APT시설 경력밖에 제가 일을 원활하게 할순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경험하지 못하였을 뿐이지 후배님도 듣고 행하고 일을 받게되면 하게 됩니다.

저는 20대 후반의 길에 시설인으로 발을 들인것이 너무나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APT에서도 기술이 없어도 자부심을 가지며 일했고
3년 동안 APT의 나쁘던 좋던 많은 경험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서 있고
앞으로도 더 큰 자리로 갈 거라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것들은 행하지 말아야 할 것들로
긍적적인 것들은 앞으로 행하여야 할 것들로
목표와 동기부여 가지고 노력하세요.
공부는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더군요.
자신을 사랑하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PS. 후배들을 위해 경험많고 실력있으신 분들의 기술 노하우 이야기도 좀더 활성화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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