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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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옥분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805회 등록일 14-04-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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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전생에 대역죄를 지었는지..아님 벙커체질이 아니어서 그런지

도저히 견딜수 없는 곳만 걸리는군요..그만 두면 후회할걸

신은 견딜수 있는 고통만 주신다고 하는데 벙커는 아닌가 봅니다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없는 고통만 주네요

견디지 못하면 더 힘들거란걸

뻔히 알면서도 그 순간에는 사표를 던져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시설에 들어 오기전 원래 종교도 없었고 무교였는데 시설생활하면서

사고 안칠려고 불교에 심취하기도 하면서 나름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사탄께서 종교 힘보다 더 강한 절대악마근성을 가진 인간들을 보내서

시험에 들게 하더군요

제가 닉네임만 엔젤이지 그동안 살면서 참 드러운짓 나쁜짓도 많이 하고

살았습니다

그나마 지금 사람꼬라지 하고 사는거고요

점점 다시 시설일을 시작하는게 힘들어지네요

앞으로 견뎌야할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거든요

시설에는 이상한 습성이 있더군요

처음 들어가면 몇달은 그냥 테스트하면서 무시하더군요

몇달동안 무시당하면 좀 잠잠해지구요

그 몇달 견디는게 힘들더군요

이제는 퇴직금 받는건 아예 포기했습니다

11개월하고도 20일정도 다니고 용역사가 바뀌어서 퇴직금 못받았을때

정신적 충격에 퇴직금이상의 돈을 술값으로 쏟아 부었고요

10개월정도 다니다가 피치 못하게 해고당한 경우를 겪고 나서

시설은 퇴직금도 없는 직장이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이제는 한곳에서 오래오래 개기고 싶을 뿐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동안의 일들이 다시 생각나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님도 건승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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