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사람다운 소장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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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재균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371회 등록일 14-05-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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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경력 10년차 두달 백수입니다. ㅜㅜ

오늘 잠원동 롯데캐슬 갤럭X 1차 전기과장 면접을 봤는데요

면접보자마자 소장이 인상을 쓰면서 비전공자니까 신뢰가 안간다고 하더니

전기기사 소방설비기사 이런거 쉽게 따는거 아니냐고 깊이가 없다고 하는겁니다.

그래도 꾸욱 참고 자리에 앉아서 일만 시켜주시면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월급을 깍겠다고 하고 나이가 어려서 통솔을 못하겠다고

물건을 어떻게 사왔냐고 자기는 세운상가에서 사온다느니

편한곳에만 일했봤다는니 이런 헛소리와 비판만 하는 겁니다. 꾸욱참고

면접을 끝내고 가다가 다시 돌아가 소장한테 당신이 뭔데 나한테

비전공자라고 무시하고 자격증 무시하고 전근무지 무시하고 인간성을 불신하냐고

따졌더니 사과한다고 하길래 그냥 돌아왔습니다. 사과 안했으면 아마 전 오늘

무슨일이 있을지 모를뻔 했네요

가장 화가나는건 채용의사도 없으면서 들러리로 저를 면접보러 오라고 한것과

한시간 삼십분이나 기다려서 무시만 당한 면접을 당하고 보니 아파트 소장중에 정말

인간존중이라던가 신뢰 그리고 배려가 없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정말 서글프네요

같이 시설직 하는 사람으로써 부끄럽고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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