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터미널 화재에 대해서 한겨레에 전화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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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꼬리를 잡는다기 보단....
그런 대목이 있었어요 사설 중
\"건물관리자는 세월호 사건마냥 대형 사고의 원인이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비롯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거 같다\"
내가 물어봤읍니다, 무슨 근거로 당신들이 말하는 건물관리자로 칭하는 사람들이 그걸 모르고 근무하는것 같냐?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했읍니다만
2001년 시설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해온건 아니지만 아직껏 수신기 풀어놓고 근무하는 곳은 한 군데 뿐이었읍니다
바로 , 지금 백수가 되기전에 근무했던 은행건물에서만 수신기를 풀어났었읍니다
감지기 종류는 AN감지기였어요, 그러니까 조금 설명을 드리자하면 혹여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요
보통은 수신기에 화재신호가 뜨면 해당 구역에 가서 빨갛게 깜빡거리는 감지기를 찾지 않읍니까?
그런데 이놈은 그럴필요가 없읍니다 한개 한개 감지기의 주소가 있읍니다
그러니까 수신기에 확인을 하면 바로 어느 감지기인지 알수가 있구요
더군다나 수신기 내에서 퍼센트지를 알수 있읍니다,
내가 근무할때 예비농도를 15프로 잡고, 화재경보를 20프로로 잡아놓고 근무했었죠
수신기에 각각의 감지기 농도를 수시로 확인해서 4프로 이상이 되는 놈들은 그날 그날 올라가서 콤퓨레샤로 불어내고
다시 내려보낼 수 있는 만큼 내려보내고 다시 장착을 했었읍니다
조금 내가 예민하다고 머라 할 수 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소방 선임은 처음 하는 거였고
야간에 근무자가 없던 상황이라, 불안한 마음에 항상 신경을 ㎨鄕
실상, 1년 넘게 근무를 하면서 화재 오보로 인해 출동한건 3번 정도였읍니다
새벽에도 2번 있었고..............
근무시간내에 화재오보가 떠서 대피방송이 나가고, 드렌쳐헤드에서 물이 살수된적이 또 2번 있었구요
그것때문에 갑측에서 내려보낸 몽키가 먼지도 모르는 양반하고 대판 싸웠었죠
아침에 출동을 해서 방화셔터 올리고, 수신기 원위치 시키고 그러고 있는데
대뜸 와서 좀 일찍 나오면 안되겠냐 이러더군요
그래서 내가 그랬죠 \" 내가 여기 경빈줄 아냐? 내가 뭐랬냐 야간에 사람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냐? 기술이 없으면
밑에서 보고 올리는거라도 처리해라 \"
\" 내가 새벽에 나온다고 택시비만 3만5천원 ㎢, 그거 줄거냐고?\"
.............
이런 개인 사정을 말하자는 이유는 그렇읍니다
저런 문제점 있기 때문에 백화점이나 쇼핑몰은 소방설비를 잡아 놓을수 밖에 없지 않읍니까?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겁니까?????
백화점 영업시간에 화재대피방송이 나간다면 과연 갑측인 백화점에서 뭐라고 하겠읍니까?
다들 아시지 않읍니까?
그래서 평소 잡아 놓았다가, 수신기에 신호 뜨면 , 해당 층에 올라가서 확인하고 그러지 않읍니까?
..............
한겨레 사설 담당자(?)에게 물어f읍니다
\"켜 놓으면 저런 문제로 회사에서 짤리고, 꺼 놓으면 사고시에 감옥에 가야 되는데
우리는 어떻게 근무를 해야 합니까? 그 사설 적으신 분한테 물어봐주세요 ! \"
..............
고양터미널 소방 선임을 하신 분이 어떤 상황이고, 고양터미널 화재가 어떤 상황인지 잘은 모르겠읍니다만
내가 여태껏 봐온 내용으로 짐작하면 , 거기 역시 평소에 수신기 잡아 놓지 않았을까 싶읍니다
이런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재수 없으면 우리가, 내가 걸릴 수도 있지요
이번에 어디 소장 면접을 보고 왔읍니다
이런 저런 말을 하는 중에 물어봤읍니다 \" 수신기는 어떻게 합니까\"
그러더군요 \" 잡아 놓읍니다\"
잡아놓으라 이거죠
이게 우리 잘못입니까?
나는 그렇읍니다
고양터미널 담당자의 얼굴도 본적은 없지만, 억울한 경우 생길까 싶어서 내가 뭐를 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한겨레라는 신문에 전화도 해보았고, 다음아고라에 글도 적어봤읍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런 경우 여러 경로를 통해 내용을 적어 보는것이 나중에 우리가, 내가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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