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첫경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정명희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844회 등록일 15-03-27 22:38

본문

정말 시설에 이런곳도 있구나

일을 만들어서 하는 지하벙커..

말로만 들었지 직접 겪어보니

사람피가 마른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면 일을 해도

덜 피곤할텐데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크게 만들어서 크게 고생하면서

일을 한다

전부 다 수전증 걸린 환자들처럼 잠시라도 가만히 있질 못한다

소장이 명령한다

5분 이내도 일거리 찾으라고..

그렇게 하루종일 소장이 껌딱찌처럼 붙어 다니면서

일을 시키고 감시를 하고 작업 사항을 수시로 체크한다

여기 두달 근무하면서 수명이 하루에 일년씩 단축되는 느낌이다

엔젤이 비집고 들어 갈 틈이 없다

숨이 막힌다
조여 온다

아주 잘 만든 스릴러 영화를 계속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