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취업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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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태훈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094회 등록일 15-04-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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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면접을 본후 월요일, 화요일(점심때까지) 일을 해보니 이건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못하겠다고

나왔습니다. 사실 아파트 관리과장 초보인 저는 다니라고 하는것만도 고마워 해야하는 상황인건 맞지만

그쪽 여러 설비들을 본후에는 정말 아찔하더라고요. 과연 내가 감당할수 있을까? 두렵더라고요..

차후에도 저와같은 일을 겪지 않으시길 바라면서 꼭 몇가지는 살펴보고 취업해야될듯 합니다.

제가 간곳은 일단 소방이 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충압펌프의 압이 계속 세고 있습니다. 원인은 매설된

소방배관 어딘가에서 물이 세는것 입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죠. 고치려고도 안합니다. 충압이 계속도니

주펌프까지 도는 상황입니다. 물론 기한을 올려놓는다면 책임회피는 되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거 같

더라고요. 두번째는 급수펌프 문제입니다. 고가수조 방식인데 이미 맛탱이가 가서 베어링 나간것도

많고, 기존에 망가진것은 예비로 돌리고 있는데 이것역시 언제 고칠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제 망가지면

물도 못쓰고 욕은 욕대로 다 먹겠죠. 세번째 지하주차장이 4군대인데 배수펌프가 지하주차장 한군대당

8대가 들어가는데(그럼 합이 32대) 제대로 동작하는건 한4대?정도 여름에 집수정에 물차면 박아지로

뜰라고하는건지 전혀 보수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더라고요. 제가 가는날 저보고 집수정 수중펌프

전부 교체할 예정이라고..저보고 하라네요. 공사비 승인이 안난다고요 딸랑 저하고 기사님 둘뿐인데

기사님께 소장님이 이러이러하니 하라고 하신다. 일단 뜯어라도 보자했더니..아주 눈에 쌍심지를 키고

저를 잡아먹을듯이 못한다고 그만둔다고 하더라고요. 맞교대하시는 다른분도 마찬가지고요.

관리소 인원 전체가 한번에 바R곳이라 그런지 정말 아니더라고요. 소장님께 직원들이 못한다고 하니

어떻합니까...얘기해도..별 반응도 없고해서..에혀 그래 그냥 관리 개판되서 여긴 사고한번 터져야

정신차리겠구나하고 관둔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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