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용역탈출 성공 길었다 정말 길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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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남권혁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2,261회 등록일 15-10-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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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일에 종사한지 5년째가 되갑니디만 정말 인내의 세월이었습니다. ㅋ ㅠㅠ
모든 시설일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놈의 용역 용역 시설인들의
피를 빠는 악덥업체들도 많고 말이죠......이름은 밝히진 않겠지만 XX개발 ,미성XX X
ㅋㅋㅋ 사회초짜시설 멋모르고 다니다가 한숨을 쉬는 윗 선배 전기 주임의 표정에서 아차 했지요....
월급이 오르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ㅋㅋ 특히 XX개발 이놈들이 진짜 악질이었지요....
전기 주임인데 경력자 연봉이 2000밖에 안되었으니 ㅋㅋㅋ 시설잡 사이트에서 간혹 이 업체
의 구인광고가 뜨던데 정말 식겁하더군요.
결국 위 두업체에서 2달 일하고 때려치고 그나마 시설 악의 축인 마트 병원 호텔 중의
한곳 들어가 버텼지요.....그나마 월급이 조금씩 오른다는 이유 하나때문에요.


하지만 용역은 어딜가나 용역인지라 일반회사 다니는 친구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월급인것도 사실
그리고 알다시피 시설은 기술직이 아니라 서비스 직이잖아요. 인사 잘못해도 깨지고 이러저리 치이고 ㅠㅠ
변기도 뚫어줘야 하는 허드레 일의 연속.........
상주하는 건물의 정직원들한테는 멸시의 시선이나 받는 직종이고 말이죠 위의 xx개발에서 빌딩 시설관리할때
소장이 갑사의 팀장한테 허리를 꾸벅 숙이며 잘못을 비는 광경도 보았습니다. 고작 갑사 직원 민원 하나 놓친것
때문에 말이죠.........파리목숨이 괜히 파리목숨이 아니더군요.

하지만 저에게도 천운이 닿아서인지 드디어 용역탈출에 성공했습니다.......자랑은 아니지만 이직 이직을 통해서 말이죠
나이 더먹으면 이직하기도 힘들다는 사실 때문에 정말 계속 회사 알아보고 좌절했던 경험들 ......드디어 지긋지긋한
용역생활을 청산했습니다. ㅠㅠ

일은 시설할때마더 더 힘들긴 하지만 처음으로 상여금도 받을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친구에게 자랑스레 회사 명함도
건네줄수 있게 되었네요. .....이 세상에 희망은 우리같은 소외된 시설인들에겐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저도
결국 희망을 잡았습니다. 아직도 결혼은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남들처럼 소박한 꿈을 꿔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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