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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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정명희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066회 등록일 15-10-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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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의 시설 경력으로 겨우 두달만에 지하벙커를 구했습니다

191세대 오피스텔..

노인기사 득실 거리는 아파트에 진절 머리가 나서 그나마 갈만한데

겨우겨우 구했습니다

다시 시설로 돌아 오니 제일 좋은건 낮에는 좀 족같은 일이 있어도

밤에 잠도 충분히 자고 내 꼴리는데로 할수 있다는게 아주 행복합니다

경비일 할때는 잠이 부족해서 쉬는날 아무것도 못했는데

이제 그동안 못했었던 등산 주짓수 요가도 다시 할 생각입니다

이게 경비일 한 6개월 해보니 밤에 잠을 못잔다는게

고통중에 제일 큰 고통이란걸 느꼈습니다(성욕 다음으로)

밤에 잠못자고 낮에 경비이수교육 받은게 아깝지만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하는가 봅니다

익숙했던

변전실 소음,,기계실 모터 돌아가는 소리

밤에 간간히 울려 펴지는 진상 민원인들의 요란한 전화벨소리조차

이제는 반갑게 느껴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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