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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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국승두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158회 등록일 16-03-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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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학교 시설관리직도 해보고 민간회사 및 공기업 . 지금은 관공서 공업서기보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청사가 낡아서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캐비넷 책상 등등을 나르는게 주 업무입니다
작은 청사는 공업서기보가 사무일만 합니다
제가 있는 곳 업무를 이야기 해드리죠 . 아침6시반에 와서 보일러 점검하고 보일러 가동 하고 합니다
보일러를 안땔때나 땔때나 캐비넷과 책상을 나르죠 공익도 없어서 작은 것은 제가 나르고 어중간한 것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제가 1년정도 하다가 지금은 다리 병신이 되었습니다 어제 MRI를 찍었습니다 내가 공무원 맞나 . 난 시설관리가 내 적성에 맞고 좋은데 왜 민간회사나 공공기관은 다 부가적으로 막노동을 시키는지 이 시스템이 참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1년이 넘으면 적응 할 만한데 적응이 안됩니다 다시 민간회사로 가로 싶은 마음인데 나이가 있어서 짤리면 갈때도 없고해서
그냥 있으면서 운전직 공무원(=교육청)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쥐굴같은 보일러 실에서 귀를 막고 보일러를 가동하고 청사관리하고 관사(40동)을 관리하고 인사이동때는 물품사다가 비치시켜놓고 물건나르고 온갖 노가다에 잡일까지 다 하고 있습니다
저는 2년정도 준비해서 꼭 나갈 것입니다
시설관리 직종은 좋은데 물건나르는 것 때문에 제가 병신이 되어서 더 이상 이곳에 있다가는 돈 벌이도 못할 거 같아서 2년동안은 살아 남기위해 몸도 사려야 되겠습니다 정말이지 이 곳 너무 힘듭니다
공무원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학교는 시설관리직이 대우는 안좋지만 귀막고 살면 웰빙 직업입니다
여기는 저녁에 술먹고 집못찾는다고 저녁 11시가 넘어서 전화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 교육청으로 다시 가려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평생직업은 있어도 평생 직장은 없는게 지금 현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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