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아파트관리소 직책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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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임다솜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6,126회 등록일 17-04-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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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자리만 바라보게 되면 우물안 개구리가 됩니다.

시설기사자리... 200 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 계약직이 대부분이고 이직이 잦은 자리입니다.

시설과장자리... 200-300 ... 주 5일근무에 퇴직금 자격수당 있습니다.. 전기선임이나 소방선임 걸어야 합니다.
역시 계약직이고 이직이 잦은 자리입니다.

시설소장자리... 300-500 ... 관공서나 빌딩은.. 전기자격증 필수.... 아파트는 주택관리사가 있어야 합니다.
갑사인 위탁업체소속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지시를 받습니다.
요사이 여자들이 시설을 모르는 여자들이 관리소장자리를 꽤차면서 밑에 직원들
애로사항이 말도 아닙니다. 그만큼 여성파워가 거센자리입니다.
역시 계약직이고 대개는 장기근무가 가능하나 분쟁이나 위탁업체가 바뀌거나 하면
1차 해고대상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장들은 직원들을 방패막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선임가능자. 소방선임가능자면 누구든지 취업이 가능하지만 권한은 없고 책임만 있는 자리입니다.
사고발생시 법적책임은 물론 민, 형사재판에 회부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사고는 자주는 아니지만 터졌다 하면 대형사고니 .. 가령 횡령사고 , 화재사고 , 인명사고 등등 보험으로
처리가 안되는 부분은 자신이 책임을 져야하는 막중한 자리임에도 사회적 평판이나 대우는 형편없습니다.
특히 아파트는 각종 민원과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데, 대개 관리비를 둘러싼 분쟁이 주를 이루며 ... 공사비횡령
배임, 회계부정이 주를 이룹니다.. 시청이나 법원 제 집 드나들듯이 왔다갔다 해야하는 자리입니다.

당직기사..... 야간이나 주말에 사고발생시 상황처리 재대로 못하면 독박쓰기 딱 좋습니다.
가령 화재발생시 수신기 수동으로 꺼놓고 상황대처 느리면 책임 다 뒤집어쓰고 인명사고라도
발생하면 법원에가서 민형사 책임 져야 합니다.
피해자 유가족 관리소 쫓아와 멱살잡고 고함치고 모독하고 장난아닙니다.. 당해본 사람은
한동안 공항장애와 대인 기피증으로 사회생활하기 어렵습니다. 각오하고 근무하는대도 사회적
대우나 보수는 형편없습니다.

경리........... 관리비 입출납관리.. 사대보험, 퇴직금관리, 각종 공과금대장을 관리하는데 월급넣고 찾고
은행 출납하고 하는 일을 도많아 합니다. 문제는 소장이 회계를 모르거나 함께 모의하는 경우
회계장부와 전표를 조작하여 횡령을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과정에서 부정이 발생하고
몇 년이고 묻어있다가 후에 터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돈을 관리하는 자리라 문책당하기 쉽고
책임을 질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아파트는 위탁사와 입주민대표회의의 간섭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여기에 부녀회나 이.통장의 입김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노인회에서도 감나와라 배나와라 하는식으로 많은 민원을 넣고 서로간에 알력과 분쟁이 잦다보니

그 가운데 관리소가 끼어서 많은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당직시에는 주차문제로 시비가 많이 발생하고 그 분풀이는

애꿎은 당직기사에게 P아지다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식사.......... 소규모 사업장이다보니 식당이 아예 없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각자 도시락을 싸와 먹든지 아니면
가까운 음식점에 예약을 하고 점심을 해결합니다. 여소장이 있는경우 여소장 혼자서 검침수당으로
자기만 식사를 해결하고 직원들은 알아서 해결하라는 곳 많습니다. 그런 곳은 그냥 가까운 곳에서
점심을 제돈으로 사먹거나 도시락을 싸옵니다.
문제는 당직기사인데 저녁은 혼자서 사먹거나 탕비실에서 라면이나 아니면 직접 밥을 지어 먹습니다.
혼자 쭈구려앉아 먹다보면 내가 왜 이렇게 사나 자괴감이 듭니다.

근무형태....... 소장이나 과장 경리 나 대리급 주간들은 9시 출근에 6시면 칼퇴근입니다. 주 5일 근무에 빨간날은
무조건 쉽니다.. 신의직장 공무원이 안부러운 근무형태입니다.
당직기사들은 격일로 당직을 서거나 3교대 4교대 하는 곳도 있지만 요새는 인건비 문제로 당직을
선호합니다. 주구장창 주말도 국경일 구분없이 일년내내 출퇴근을 반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장이나 과장보다 월급은 적으면서 일은 많습니다.
밤에 잠은 잘 수 있고 다음날 쉴 수 있지않냐하실지 모르지만 밤에 수신반옆에 있어야 하기때문에
감지기 오작동이나 경보등에 예민할 수 밖에없고 밤에 걸려오는 취객들 민원이며 새芙窩見
주차문제로 성난 운전자의 욕설도 간혹 겪어야 합니다. 스트레스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복지 ............ 추석이나 설날 상여금명목으로 10-30 많은곳은 50정도 보너스가 나오고 휴가비도 그정도 선에서
나옵니다. 열악한 곳은 아예 없고 선물상자가 전부인 곳도 많습니다.
선임자격수당은 월급에 포함되서 나오고 출납수당은 경리 5-10만원정도
당직수당역시 월급에 포함되서 나옵니다. 연.월차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자녀수당. 체력단련수당. 차량유지비 없습니다.
소장은 월급외 업무추진비명목으로 20-50정도 나옵니다.
일년에 휴가는 5일이며 연차는 12개정도 나옵니다. 휴가로 쓸 수 있으나 대개는 돈으로 나옵니다.

숙식............. 없습니다. 당직실이라고 해봐야 기계실옆에 만든 간이건물이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방재실에
딸린 대기실이 전부라고 보면 됩니다..

사무실규모.... 대개 조그만 사무실로 보시면 되고 전반적으로 사무실의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공간을 최대한
적게 먹도록 설계되어서 넓고 큰 사무실은 이제껏 본 적이 없습니다. 소장실이 없어서 따로
주민공동시설을 개조해서 임시로 쓰는 곳도 허다합니다.

하는일 ...... 소장은 아부와 처신에 능하면되고 출퇴근을 맘대로 할 수 있는 사업장도 종종 있음.
과장은 선임을 걸어서 전기세대부과, 수도세대부과업무외에 재고정리등 서류업무
간혹 간단한 공사업무외에는 대부분 자기 시간 보냄
경리는 거의가 여자이고 돈출납 관리비정산 이사세대정산등등 돈과 사대보험, 각종 출납
업무 전담.. 바쁠때외에는 대부분 쳇팅하면서 수다로 보냄. 아파트경리모임있음. 여기서
주택관리사따서 소장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 잠재적인 여소장자리
대리나 주간주임... 세대민원이나 소방선임걸었으면 소방업무외에 대부분 주위를 돌면서 시간보냄
당직기사들.. 요사이는 사무실근무.. 평상시 세대민원.. 없을시 사무실 서무역활전담..
공사업무시 보조등.. 노가다로 치면 시다에 만능 멀티해야함.. 가장 처우가 열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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